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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타] '키움전 타율 0.450' 호잉, 천적 상대 부활
  • 이상민 기자 (대전)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5.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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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의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0)이 천적 키움을 상대로 부활을 알렸다.

호잉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호잉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1회 끝내기 홈런으로 2경기 연속 홈런도 달성했다.

1회 뜬공으로 물러난 호잉은 3회 2사 2,3루에서 브리검의 4구를 받아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6회와 8회에는 뜬공으로 아웃되며 잠시 숨을 골랐다.

그리고 11회 1사후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호잉은 시즌 세이브 1위 조상우와 대결을 펼쳤다. 9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11회까지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호잉은 달랐다. 조상우의 155km/h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호잉은 조상우에 시즌 2패를 선사했다.

KBO 2년차 호잉은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상대팀에 확실한 약점을 노출하며 집요하게 공략 당했다. 하지만 키움과 대전 홈경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키움전에서 3타수 3안타 4득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과 만나기전 호잉의 시즌 타율은 0.253이었지만 주중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2홈런) 5득점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0.273까지 끌어올렸다.

호잉은 올 시즌 키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50, 3홈런을 기록했다. 호잉이 슬럼프에 빠질만하면 키움을 만나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번에도 그랬다. 

대전=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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