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인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은혜에 보답하듯 다관왕을 무더기로 쏟아내며 고마움을 더했다.
이날 경기는 15개 종목에서 136개 메달을 두고 승패를 떠난 축하의 박수 속에 열띤 경쟁이 펼쳤다.
대회 4관왕 주인공은 서울 김시함 선수로 남자 자유형 S5~S6 50-100m와 배영 50m, 혼성계영 34P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3관왕은 디스크골프의 경남 공유리 선수를 비롯한 24명, 2관왕은 29명이 배출돼 경기장 곳곳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환호성을 터뜨렸다.
대회 2일차 경기 결과는 메달합계로 1위 충북 77개, 2위 경기 66개, 3위는 서울 53개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자세한 경기 일정과 결과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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