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폐업할까 말까? 창업할까 부업할까?

[창업] 폐업할까 말까? 창업할까 부업할까?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5.14 18: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맞춤형 재창업 교육, 멘토링 지원해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에서 폐업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지원 교육 장면(데일리스포츠한국 DB)
창업지원 교육 장면(데일리스포츠한국 DB)

공단은 지난 2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올해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안내한 바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육기관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곳으로 총 47개 기관이다.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사업은 특화형 또는 비생계형 업종으로 재창업 또는 업종을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해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38개 교육기관을 통해 총 2,984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중 533명에게 멘토링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료생의 69.7%가 재창업 의지가 증가했고 59.5%는 재창업 또는 업종을 전환했으며 15.7%는 재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교육기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재창업교육 실습비를 확충해 교육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다양한 성장발판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6,000명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폐업위기 소상공인은 먼저 지식배움터 홈페이지를(http://edu.sbiz.or.kr) 통해 참여를 신청하고, 교육기관으로부터 진로상담을 받은 뒤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나 지식배움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에 문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