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장민(19 장현신도체육관) 선수가 ‘복싱M 2019년 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장민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야외공연장 특설링에서 펼쳐진 복싱M 한국 슈퍼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라이벌 유망주 이현준(21 파주체육관)을 3-0 판정으로 꺾고 복싱M 한국챔피언에 등극했다.
‘복싱M 월간 최우수선수’는 아디다스 후원으로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에서 매월 선정하고 있다.
작년 5월 신인왕전 성격의 ‘복싱M 배틀로얄 1’ 슈퍼플라이급에서 우승하며 우수선수로 뽑혔던 장민은 10전 8승(2KO) 2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신인왕에 이어 한국타이틀까지 거머쥐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장민은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제전을 치른 뒤 연말에 한국타이틀 방어전을 갖고, 내년 상반기에는 동양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4월 MVP 시상식은 ‘복싱M 배틀로얄 3’ 8강전이 진행되는 오는 27일 고양시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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