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노르웨이처럼 스포츠생태계 만들자

[생활체육] 노르웨이처럼 스포츠생태계 만들자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5.13 08:27
  • 수정 2019.05.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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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공모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동계올림픽 주 종목은 단연 스키.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종합순위 1위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인구 500만여 명에 불과한 노르웨이가 인구도 많고 스포츠 자원도 월등히 좋은 미국, 러시아, 독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질주하는 노르웨이 헨릭 크리스토퍼슨
질주하는 노르웨이 헨릭 크리스토퍼슨

‘노르웨이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키를 신고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노르웨이에서 스키는 국민 스포츠이다. 노르웨이 인접 국가인 핀란드, 세계 최북단 아이슬란드 등도 비슷한 인구 구묘와 자연환경을 타고났지만 노르웨이만큼 스포츠강국에 오르지는 못했다.

노르웨이는 일반 국민 모두가 지역과 계층 구별이 없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통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구별되는 않으면서 일상의 스포츠맨이 국가선수가 되고 세계로 진출하는 스포츠 생태계를 갖췄다.

노르웨이에는 54개 국가스포츠 연맹이 각각 특정 스포츠를 이끌고, 11,800개에 달하는 스포츠클럽들에는 200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스포츠클럽의 93%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말 그대로 생활스포츠맨이고 스포츠강국 노르웨이 에너지원이다.

노르웨이에서 생활스포츠는 곧 국민스포츠이고 차별 없는 스포츠 정신으로 통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생활스포츠도 그 중요성이 어떠한 때보다 중요하고 지원정책이 절실해졌다. 국내외 트렌드 변화에 적극 부응하는 일도 중요하고 보다 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나라로 미래로 나아가는 시점이다.

생활스포츠대상 공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1면 사고 보도지면
생활스포츠대상 공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1면 사고 보도지면

생활스포츠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스포츠 생태계를 살리는 지름길이자 원동력이다. 이런 가운데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전지훈련 및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단체와 유관 기관,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제도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스포츠일간신문 중 유일하게 매일 생활스포츠 지면을 기획해 비중 있게 보도하는 한편, 관련 단체와 MOU 체결 활동은 물론 생활스포츠 소식을 온, 오프라인 지면과 자매회사 리빙TV로 크로스미디어 보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전초기지이자 거점 역할을 다하는 전국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단체의 훌륭한 사례들을 널리 알려서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의 빛나는 얼굴들과 모든 스포츠맨들이 그 영광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은 종목별, 지역별, 연령별, 소외계층(다문화, 장애인, 농산어촌) 등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밝히는 동시에 약동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생활스포츠 첨병인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에는 자치단체, 생활스포츠 기관 및 단체를 비롯 각종 스포츠동호회, 사회적 기업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고 대상자는 7월 15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지면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7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영광의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1개 단체, 기관), 별도 3개 기관 대상 각 500만원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접수 방법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한다.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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