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상생뉴스] 넥센, 금호, 기아차 사회공헌 활동

[가정의 달 상생뉴스] 넥센, 금호, 기아차 사회공헌 활동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5.08 14:53
  • 수정 2019.05.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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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본사와 각 네트워크 전 직원 봉사활동...금호, 저소득 중고생 대상 학업환경 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잇따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넥센과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이다.

넥센 사회공헌
넥센 사회공헌

넥센타이어, 본사와 각 네트워크 전 직원 봉사활동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창립 77주년을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넥센타이어는 본사와 공장이 있는 양산에 인접한 양산시 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헌혈 활동도 펼쳤다. 창녕 공장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 남지 유채단지와 남지 체육공원 일대를 정화했으며, 중국 청도공장도 헌혈활동을 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또한, 마곡사옥 임직원들이 헌혈활동에 동참했으며, 유럽 체코 공장은 인근 공원들과 거리 정화 캠페인에 나섰다. 미국 R&D 센터에서는 저소득 소외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와 같이 국내 사업장은 경로 배식 봉사 활동을 비롯해 공공시설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해외사업장에서는 헌혈과 지역정화,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희망나누미’ 봉사 동호회를 비롯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엔젤위더스’ 법인을 설립하여 공장 근무자들을 위한 베이커리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중고생 학업환경 개선
금호타이어 중고생 학업환경 개선

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식

저소득 중고생 대상 PC, 책장, 책상 등 학업환경 개선 지원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수도권 내 중고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 학습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이번 15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관계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우현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루어졌다.

15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했던 오래된 책상이 작고 낡아 불편했고 책장이나 수납장도 없어서 공부나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금호타이어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구와 노트북까지 생기고 방도 너무 좋아져서 얼떨떨하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고 목표도 생긴 것 같다”며 감사편지를 전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가정의 달을 맞아 ‘착한 나눔 캠페인’ 실시

청년 일자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

기아자동차㈜가 청년 일자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객들을 응원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마련한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 일환이다. 기아차는 5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2만 원 이상 일시 기부를 한 고객 또는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하는 신규 고객이 K5, K7, 쏘렌토, 카니발을 구입하면 증빙 확인 절차를 거쳐 10만 원의 특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이벤트 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방문해 후원에 참여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마련해 차량을 출고할 때 기아자동차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기아차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이들을 위한 전문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https://www.kia.com/kr/event/progress-list.html)을 참고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동시에, 기부 활동을 한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자동차 구입이 곧 사회 공헌 활동이 되는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 일자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 분들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실 수 있는 직접적인 방안과 차량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아자동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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