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승마협회가 주관한 충무공이순신장군탄신기념 ‘제1회 아산시장배전국승마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말130여두, 250여명의 승마동호인과 유소년 선수가 참가해 416경기를 펼쳤다.
제1경기 마장마술FClass, 제2경기 장애물60Class유소년, 제3경기 장애물60 Class국산마Y.H, 제4경기 장애물60Class국산마, 제5경기 장애물100Class국산마, 제6경기 장애물80Class국산Y.H, 제7경기 장애물80Class국산마, 제8경기 장애물90Class국산마, 제9경기 릴레이단체경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가렸다.
특히 아산시승마협회 소속 정혜은 선수는 장애물60Class유소년초등부 종목의 우승을 차지해 아산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무공이 무과시험에서 낙마 했지만 굴하지 않고 다친 다리를 버드나무로 묶고 다시 말에 올라탄 일화가 생각난다"며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엘리트 귀족 스포츠라는 오명을 벗고 아산시는 물론, 전국적인 생활체육으로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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