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향한 눈물의 고백? "좋은 시절 다 간 것 같아"

정형돈 한유라 향한 눈물의 고백? "좋은 시절 다 간 것 같아"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4.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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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이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된 문제는 40대 직장인 남성이 아내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 1위를 묻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한 답은 '미안해'였다.

이와 같은 문제에 김성주는 감정이입을 시작하며 아내에게 유언을 남긴다는 상황극을 만들며 "미안하고 고맙다. 나 없이도 행복해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울컥하며 "나 눈물 나려고 해. 아내에게 미안한게 너무 많아"라며 "김성주 씨의 감정이 그대로 전달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예쁜 시절 날 만나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 보니 좋은 시절이 다 간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은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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