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자전거의 날 기념 30일 안전캠페인 ‘센추리런‘ 개최

경기 고양시, 자전거의 날 기념 30일 안전캠페인 ‘센추리런‘ 개최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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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청 제공>
<사진=고양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고양시는 2019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집결 후 ‘자전거 안전캠페인 센추리런’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안전교육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추진했다.

“센추리런”의 센추리는 1세기·100년을 의미하며, 미래를 생각하여 100년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의지를 상징한다. 100명의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100km의 자전거타기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전거타기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오두산휴게소 → 임진각 → 율곡습지 → 임진리까지, 총 100km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본 행사는 올해로 4년째로, 자동차 이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 그리고 에너지 소비의 증가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등의 부정적 효과를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자전거이용을 권유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교통대체·에너지 절감·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은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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