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도개 페스티벌 내달 4일부터 열려

2019 진도개 페스티벌 내달 4일부터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4.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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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체험, 포토존, 애견 캠핑장 운영 등 편안한 축제장
진도개 공연, 경주‧어질리티‧높이뛰기, 예견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 우수성을 알리는 2019 진도개 페스티벌이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전남 진도군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2019 진도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진도군청 제공>
대한민국 2019 진도개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진도군청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째 맞는 진도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며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개명견화사업단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열리며 진도개의 날을 기념하는 박터트리기 개막 퍼모먼스를 시작으로 진도개 공연, 마술쇼, 독댄스 등이 열리며, 진돌이 썰매장, 동물농장,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행사는 진돗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돗개 공연‧경주‧어질리티‧높이뛰기, 애견 산책, 반려견과 건강 달리기, 예견 공예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폴린과 애견 수영장, 강아지 체험장 등이 운영되며, 전국 진돗개 동반견(BH) 훈련 경기, 플라이볼, 애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등 반려견 대회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곁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조성한 진돗개 애견 캠핑장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쉼터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 체험부스에서는 반려견 교감 교육, 원반맞추기, 프리스비, 애견 미용과 드라이, 애견 공예품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준비해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한층 더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혈통관리담당 관계자는 “아이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날을 기념해 마음껏 즐기고 반려견과 애견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한 진도개 테마파크에 방문하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는 진도군의 특수한 지리적 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의 품종으로 유지 정착된 대한민국 대표적인 국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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