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안인득 친형 "사형제도, 동의 필요하다면 당연히 낼 것"

'궁금한 이야기y' 안인득 친형 "사형제도, 동의 필요하다면 당연히 낼 것"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9.04.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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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궁금한 이야기'에서 안인득 친형이 "사형제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에 대해 다뤘다.

안 씨가 최 양의 집을 처음 찾은 건 2년 전이다. 피해 유가족은 안 씨가 과거 자신의 집을 찾아와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며 화를 냈고, 그 이후에도 수차례 찾아와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해코지를 했다고 전했다.

점점 안 씨는 폭력적으로 변했고, 최 양의 가족들은 CCTV까지 달았다고 했다. 이후 안 씨는 복도 끝에서 506호를 지속적으로 쳐다봤고,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기도 했다.

이후 한달 뒤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왜 아무 죄도 없는 가족들을 살해한 것일까. 제작진은 안 씨의 형을 만났다.

안인득 친형은 자신의 친구인 것을 알고, 자신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과자를 선물로 챙겨줬던 11살 짜리 아이에게까지 그런 행위를 한 것을 알고 무서웠다고 언급했다.

친형은 "사형제도가 활성화된다면. 우리 가족의 동의서가 들어가야한다면 당연히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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