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4이닝 6실점’ 다저스, 컵스에 완패... 시즌 10패째

‘마에다 4이닝 6실점’ 다저스, 컵스에 완패... 시즌 10패째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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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마에다 겐타 <사진=AP/연합뉴스>
컵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마에다 겐타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다저스가 마에다의 부진 속에 컵스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 결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시즌 10패(15승)째를 당했다. 컵스(11승 10패)는 2연승 속에 5할 승률 위로 올라섰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4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6실점하며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마에다는 1회말 안타와 볼넷 2개로 자초한 1사 만루에서 카일 슈워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듯 했지만 월슨 콘트레라스에게 3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다니엘 데스칼소의 2루타로 1회에만 4점을 내줬다.

2회에도 안정감을 찾지 못한 마에다는 2회말 1사 1루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초반 분위기를 완벽히 내줬다.

컵스 좌완 선발 호세 킨타나는 7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점으로 막아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가 나란히 4타수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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