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기간 중 불놀이 금지..왜?

부활절 기간 중 불놀이 금지..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04.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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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네덜란드 동부 지역 도시들이 부활절 기간에 불놀이를 금지했다. 이유는 최근 발생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의 여파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매체들은 네덜란드 동부지역 도시인 브롱크호르스트, 오우드 에이젤스트레이크, 로흠, 스테인베이커란트, 베르클란트가 부활절 기간 중 불놀이를 금지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올해 네덜란드 동부지역에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사고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부활절 불놀이를 금지하지 않은 도시들에도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규모로 진행 할 것을 당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부활절 하루 전 토요일이나 부활절 당일,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에 불놀이를 하는 것이 전통이다. 올해 부활절은 4월 21일이다.

한편 부활절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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