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6월 A매치서 호주-이란과 격돌

벤투호, 6월 A매치서 호주-이란과 격돌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4.19 14:09
  • 수정 2019.04.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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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황의조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황의조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호주, 이란과 A매치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호주는 작년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함에 따라 6월에서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를 차례이고, 이란과는 계약서 사인만 남겨뒀을 뿐 친선경기 개최는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호주, 이란과 전적에서 열세를 보인다.

호주는 FIFA 랭킹 41위로 한국(37위)보다 낮지만 그동안 한국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역대 A매치 상대전적은 7승 11무 9패로 호주에 밀린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A매치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5년 호주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선 1-2로 져 우승컵을 내줬다.

이란은 FIFA 랭킹이 21위로 아시아 국가 중 랭킹이 가장 높다. 역대 A매치에서도 한국은 이란에 9승 8무 13패로 열세다.

한국은 2011년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을 1-0으로 꺾은 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이어가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는 1무 1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6월 3일 소집돼 같은 달 7일과 11일에 평가전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이란과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 시간과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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