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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프] 할로웨이 합류하는 4차전,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 모두 변수 가득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4.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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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4차전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팟츠의 대체 외국선수 할로웨이가 합류한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로 현대모비스가 앞서있다.

지난 3차전은 현대모비스의 대승이었다. 현대모비스는 기디 팟츠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 것을 십분 활용했다. 특히 외국선수가 2명 뛸 수 있는 2~3쿼터에 우위를 가져가며 경기를 승리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국내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팟츠의 공백은 크게 느껴졌다.

전자랜드는 발빠르게 움직였다. 대체 외국선수인 투 할로웨이를 데려왔다. 할로웨이는 최근까지 터키 리그에서 뛰었다. 프로필 신장은 180cm로 공격형 가드다. 할로웨이는 비자 발급을 빠르게 마무리했고 18일 오후 팀에 합류했다. 19일 오후 2시에 신장 측정 후 곧바로 KBL에 등록 절차를 밟아 4차전에 나선다.

새 외국선수의 급한 합류는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 모두에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호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차와 팀,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자랜드는 복잡한 패턴보다는 기본적인 전술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분석이 되지 않은 선수가 합류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유재학 감독은 3차전이 끝난 후 "새 외국선수의 합류는 모두에게 변수다. 시너지 측면에서 분석을 할 예정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할로웨이가 전자랜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

할로웨이의 합류는 지난 2016-2017시즌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KGC인삼공사는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키퍼 사익스의 부상으로 인해 마이클 테일러를 데려온 바 있다. 테일러는 한 경기를 뛰면서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테일러처럼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길 원하는 상황이다.

할로웨이의 합류 효과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전자랜드의 새 얼굴 할로웨이 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4차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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