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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일 만에 선발’ 두산 홍상삼 SK전서 4.2이닝 3실점
  • 이한주 기자 (잠실)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4.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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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이용찬의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임시 선발로 나선 홍상삼(두산 베어스)이 704일 만에 선발 복귀전서 무난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홍상삼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72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홍상삼은 지난 2017년 5월 1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1.1이닝 1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지난해는 1군 17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해 14.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30에 그쳤다.

홍상삼은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듯 했지만 한동민을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폭투로 김강민에게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최정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을 유도해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정의윤을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 들어 홍상삼은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재원에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로맥을 유격수 플라이로 이끈 뒤 고종욱을 낫아웃 삼진, 박승욱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엔 김성현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으나 좌익수 김재환의 좋은 송구에 힘입어 2루에서 잡아냈다. 이어 김강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한동민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2루에서 김강민을 잡아냈다. 이후 1루 주자 한동민에게 도루를 허용했지만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이끈 뒤 마운드서 내려왔다.

4회엔 정의윤을 우익수 플라이로 이끈 뒤 2회 홈런을 허용했던 이재원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설욕했다. 이어 로맥마저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며 위력을 과시했다.

5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안타를 맞은 뒤 박승욱에게 진루타를 허용하며 1사 2루에 몰렸다. 김성현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결국 김강민에게 좌측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으며 2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흔들리며 한동민 타석에서 연속 폭투를 범해 1루 주자 김강민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동민에게도 내야안타를 허용하자 두산 벤치는 윤명준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윤명준이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며 홍상삼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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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홍상삼#SK 와이번스#KBO리그#야구#SK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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