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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1경기 무패’ 울산, 대전 코레일 맞아 FA컵 우승 시동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4.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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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제는 FA컵이다. 울산 현대가 대전 코레일을 맞아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FA컵 2019 4라운드(32강)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울산은 FA컵 결승에서 대구FC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승 트로피 재탈환에 나선다. 첫 상대는 대전 코레일이다.

이번 시즌 울산은 승리 DNA를 장착했다. K리그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를 달리고 있다. 총 18골을 넣었고, 실점은 5점뿐이다.

울산은 지난 1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7라운드 원정에서 주니오와 김인성(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김인성은 친정팀을 상대로 날았고, 윤영선과 불투이스 중앙 조합은 작은 틈조차 내주지 않았다. 얼마전 부상에서 복귀한 주민규와 김성준이 각각 합류한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은 두꺼워진 스쿼드와 함께 한층 더 안정화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원팀으로 나아가고 있는 울산이다. 계속된 주말, 주중 경기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리그와 ACL 두 대회를 병행하면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창은 날카로워지고, 방패는 단단해지고 있다.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누수 없는, 완벽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만나는 대전 코레일은 내셔널리그 2위에 올라있다. 김도훈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은 상대가 누구든 매 경기 같다는 생각으로 FA컵을 준비했다.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목표다.

김도훈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다. 나도 선수들도 매 경기를 결승처럼 철저히 준비한다. 상대가 누구든 우리만의 스타일로 내용과 결과를 잡는 게 목표다. 지난 시즌 놓친 FA컵을 되찾고 싶다. 그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팬들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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