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을 선발하고, 각 시‧군을 통하여 지원자들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1,600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발자 1,600명을 포함 총 3,200명의 청년창업농이 영농정착을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고, 창업자금‧농지임대‧영농기술 교육 등도 연계 지원한다.
이번 선발에는 2,981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1,600명을 최종 선발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소득이 부족하여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