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유천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황하나가 올해 초 박유천과 함께 2~3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과 함께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출국금지뿐 아니라 그의 통화기록, CCTV 등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상황에서 과연 이번 수사 결과 어떤 결론이 맺어질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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