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용녕)는 지난 9일 양평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제1회 양평군 그라운드골프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인 도의원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날씨에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자리로 승부 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대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모두가 바라는 목표와 결과도 얻으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용녕 회장은 “관내 노인골프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으로 동호인들의 화합의장을 마련했다” 며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기를 진행되었으며, 단체전은 양평분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단월분회가 3위는 개군분회가 가져갔다. 개인전 우승은 강윤종(양평)이, 준우승은 원순조(강하)가, 3위는 고경복(서종)이 가져가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일반 골프에 비해 경제적이고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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