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12일 열려

2019 제주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12일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4.10 11:18
  • 수정 2019.04.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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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6홀 전용 구장 없어...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유치 어려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파크골프운동의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동호인들의 친선도모와 화합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제주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와 대한파크골프협회,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시농협이 후원한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400명과 임원 50명, 진행요원 50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모습<사진=제주도파크골프협회 제공>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모습<사진=제주도파크골프협회 제공>

경기는 남녀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 36홀로 하루 18홀씩 이틀간 타수 합계가 가장 낮은 선수가 우승하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시상은 각각 5위까지 수여한다.

제주도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회장단이 모두 참석해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역대 최대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다른 시도와 달리 파크골프장 전체 5곳이 18홀 규모 이하로 세계대회와 국내대회를 유치할 36홀 전용 구장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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