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대전 서구장애인체육회(회장 장종태)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 에스엠(대표이사 심우택) 및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과 ‘장애인 스포츠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성사, 장애인 운동선수 7명이 고용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제일약품에 입사하게 된 7명의 선수와 양측 관계 임직원, 서구장애인체육회 한동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들은 탁구 3명, 육상, 수영, 골프, 농구 종목에 각각 한 명씩 배치돼 제일약품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등 지도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대전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체육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채용,알선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 갤럭시아에스엠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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