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소속 풋살팀 서울 은평 FS가 대한축구협회 산하 한국풋살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현대해상 2018-19 FUTSAL KOREA LEAGUE에서 창단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주말마다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풋살 리그는 1부 (SUPER LEAGUE), 2부 (DREAM LEAGUE) 각각 6팀 씩 나뉘어 팀당 총 15경기가 열렸다.
특히 서울 은평FS팀은 재작년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은평구풋살연맹 최경진 회장을 필두로 열악한 환경속에 팀 재정비를 통해 20명의 선수단을 꾸려 매주 2~3번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2년 만에 우승과 함께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감격을 누렸다.
은평구에서는 지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풋살교실을 운영(증산, 진관풋살장)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를 지원하는 등 풋살의 저변확대를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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