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제18회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 6일 열려

[생활체육] '제18회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 6일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4.06 13:10
  • 수정 2019.04.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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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시민공원 지적․자폐성장애인 16개팀 170명 참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광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풋살 축제를 펼쳤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가 열렸다. <사진=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가 열렸다. <사진=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엠마우스복지관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안정을 꾀한다.

대회 경기는 FIFA(국제축구연맹) 경기규정에 근거한 SOI(국제특수올림픽위원회) 경기규칙 5인제 축구규정으로, 엠마우스보호작업장 등 총 16개팀이 170명이 참가해 4개 조별 리그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사회 통합 증진 실현을 위해 가족과 자원봉사자 250여명, 서포터즈 780여명 등 1200여명이 함께 했다.

또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KB국민은행 광주전남지역영업그룹에서 1500만원을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용규 수석부회장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엠마우스 슈퍼 풋살대회가 18회째를 맞이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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