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미국의 작가, 잭슨 폴록은 물감을 다루는 새로운 방법을 보여주었다. 이젤에 캔버스를 세워 놓고 그림을 그리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커다란 캔버스를 바닥에 눕혀 놓고 물감을 떨어뜨리고, 붓고, 흩뿌리면서 몸 전체로 그림을 그리는 액션 페인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의 작품 속에 마치 살아있는 듯 엉켜 있는 선들을 보면, 캔버스 위를 역동적이고 자유롭게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인사동 마루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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