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패션쇼, 그들만의 ‘끼’ 펼칠 7기 스타트

서울365패션쇼, 그들만의 ‘끼’ 펼칠 7기 스타트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4.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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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그들만의 다양한 끼를 펼칠 서울365패션쇼 7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사)아시아모델협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시가 뉴딜일자리 창출로 패션모델과 문화행사 운영자 양성과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일 서울365패션쇼 7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사)아시아모델협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아시아모델협회 제공>
3일 서울365패션쇼 7기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사)아시아모델협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아시아모델협회 제공>

서울365패션쇼는 ‘패션도시, 서울’을 구현을 목표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며, 모델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시민들과 패션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즐기는 패션쇼이다.

패션쇼는 서울광장, 서울숲, 식물원 등을 런웨이 삼아 패션 문화와 산업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수에는 수 백 명이 지원해 1차와 2차 오디션을 거쳐 총 35명이 최종 발탁됐다. 이어 2차 오디션에 참여한 100명의 참여자들은 다분한 끼와 재능으로 그들만의 개성과 다양함을 펼치며 오디션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선발 인원은 참여 기간 동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참여 후에는 민간 일자리에 취업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활동 기간은 모델선발일로부터 4개월~5개월이며 행사요원 3개월~12개월이다.

한편, 참여자의 공통 혜택은 △패션쇼 모델교육 및 실습기회 제공 △개별 일자리 연계교육 및 활동 종료 후 취업 지원 △교육 수료증 및 경력증명서 발급 △화보 촬영 및 개인 프로필 제작 지원 △기타 수료 후 활동 지원 등이며, 우수 참여자는 별도의 혜택을 부여 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조우상 아시아모델협회 회장은 “이번 서울365패션쇼 7기 참여자들이 더 많은 무대 활동과 역량 상승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나누는 것처럼 불특정 다수가 패션모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현 아시아모델협회 대표는 “런웨이란 물리적인 한계에 자신을 가둬서는 안된다”며 “자기 자신이 오롯이 콘텐츠가 되어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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