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섬마을 찾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기아자동차, 섬마을 찾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4.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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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차량관리 요령안내 등 서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지리적 제약 없는 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다 건너 고객을 직접 찾아갑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섬마을 찾아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안군 위도에서 무상 서비스 장면
부안군 위도에서 무상 서비스 장면

기아자동차는 전국 모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섬 지역을 방문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 등 총 9곳의 섬 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섬 지역별로 무상서비스 일정은 울릉군 울릉도(3.19~3.22), 통영시 욕지도(4.11~12) 사량도(4.18~19), 옹진군 대청도(4.22~23) 백령도(4.24~26), 전북 부안군 위도(5.9~10), 전남 신안군 흑산도(5.15~16) 비금도(5.17), 제주도 추자도(10월 예정) 등이다.

각 섬 지역 기아자동차 고객은 점검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해주고,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사전에 각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와 연락해 현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품 및 서비스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고객에게 맞춤형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를 원하는 섬 지역 고객들을 위한 구입관련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정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 고객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주민들은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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