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부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주중 KBO리그 관람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관람권을 할인받으려면 캐시비, 하나로, 마이비 등 선불 또는 후불 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 이후 1시간 안에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관람권 할인은 화·수·목요일에 벌어지는 경기에 한정된다. 대상 좌석은 야외 자유석과 중앙 상단석이며, 할인 폭은 20%다.
시는 프로야구 시즌에는 사직야구장 일대 도로가 혼잡하고 주차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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