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29일 제1기 이사회 열고 드론축구 관련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협회 사무국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전주시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는 29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의 세계화 첫 발을 떼기 위해 전주시청 8층에서 협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첫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드론축구 관련 주요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대한드론축구협회 조직 운영규정 제정(안) △지회 및 지부 운영지침 제정(안) △회원 및 회비 운영지침 제정(안) 등 향후 협회 사무국 운영계획과 드론축구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드론축구와 대한드론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임원 및 드론축구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전주시의 드론메카도시 구축과 2025년 드론월드컵 개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드론축구 세계화에 전주시민들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대한드론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사단법인으로 정식허가·등록되면서,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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