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축구부 “어게인 2016”, 전국 최강 노린다

남해초 축구부 “어게인 2016”, 전국 최강 노린다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3.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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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청 제공>
<사진=남해군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초등학교 축구부(감독 박진희)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의 주말 5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남해초는 예선 경기에서 24:0, 12:0의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팀들을 압도했고 준결승에서 양산초를 만나 2:0의 승리를 거머쥐며 3연승과 함께 무실점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창원 덕산초와의 결승전은 불꽃 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난 2016년 전국소체 우승에 이어 오는 5월 다시금 전국 최강의 명성을 확인하러 나선다.

남해초등학교 박진희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이제 시작일 뿐, 더 큰 무대에서 우승하자”며 “2016년 영광을 너희들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초는 지난 2월 제주에서 펼쳐진 칠십리배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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