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보건소,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앞장서

제주 서귀포보건소,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앞장서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3.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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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 시청 제공>
<사진=서귀포 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지난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개교(강정초, 새서귀초)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학업으로 인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건소 자체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해주는 방식으로 영양, 비만, 운동, 금연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에게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음악줄넘기 지도와 흡연 및 음주폐해의 조기교육 효과를 위하여 흡연ㆍ음주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부모들의 금연결심을 유발 할 수 있는 간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신체활동과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동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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