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남 서천의 부사호 일대에서는 매우 만족할 만한 정도의 사이즈와 마릿수가 연신 기록되고 있다.
스피너베이트, 스트레이트웜의 프리리그, 다운샷 채비에 연신 올라오는 사이즈는 모두 40cm이상으로 튼실한 씨알이 올라오다 보니 45는 짜치(빈약한 사이즈)라고 불리고 있다.
현재 부사호 상류를 비롯하여 증산교 일대에서 나온다고 하며, 피딩이 겹칠 경우 다수의 배스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봄철시즌에는 프리리그 채비가 유효하게 되는데 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캐스팅을 하여 루어가 수면에 착수 후 텐션이 사라지면, 여유 줄을 감고 라인이 약간 휘어지게 유지한다. 폴링 후 짧게는 5초에서 길게는 분단위로 스테이를 한다.
2. 드래깅을 하여 낚싯대를 180도에서 90도까지 들어주고 스테이 후 입질이 없다면 여유 줄을 감아준 뒤 드래깅을 반복한다.
3. 스테이 중 배스가 입질을 하여 1~3초 후 라인이 옆으로 또는 앞으로 이동할 경우 후킹을 한다.
서울특별시낚시협회 이재호 사무국장(한국낚시교육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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