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2019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24일 열려

[생활체육] ‘2019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24일 열려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3.21 00:27
  • 수정 2019.03.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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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공원과 장흥댐을 내달릴 ‘제14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해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정남진 탐진강변을 달린다.

2018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장흥군청 제공>
2018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장흥군청 제공>

대회 진행은 오전 8시 2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체조 후 9시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순으로 출발한다.

탐진강변에서 출발하는 풀코스(42.195km)는 부산면 교차로를 거쳐 장흥댐을 지나 관동마을에서 되돌아온다.

하프코스(21.097km)는 지천터널 통과 100m 지점에서 돌아오며, 단축코스(10km)는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건강코스(5km)는 부산교 앞을 경유, 탐진강 제방길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풀, 하프, 10km 참가자는 죽염선물세트를, 5km 참가자는 고급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또 행사 당일 매생이 떡국, 두부, 막걸리 등 푸짐한 향토음식을 제공 할 예정이며, 이봉주 선수 사인회, 시축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신청기간에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마라토너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어서 실제 참여인원은 늘어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정남진 장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고장”이라며,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달리고 싶으신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 장흥군의 정남진은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해 북쪽의 중강진과 일직선상에 위치한 정남쪽에 자리한 가장 따뜻한 지방으로 산, 들, 바다,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문화·관광·건강휴양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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