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올 시즌 데뷔한 신인선수들 중 가장 우수한 활약을 펼친 변준형이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이 열렸다.
후보에는 변준형과 원종훈, 서명진이 올랐다. 변준형은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쳐 수상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변준형은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GC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후 신인답지 않은 과감함으로 KGC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29경기 평균 19분 2초를 뛰면서 8.3득점 1.7리바운드 2.0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변준형은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경기 때마다 형들이 다독여줘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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