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테니스동호인, 봄 맞아 화합 한마당

경상남도 함양군 테니스동호인, 봄 맞아 화합 한마당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3.20 16:41
  • 수정 2019.03.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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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청 제공>
<사진=함양군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춘계 협회장배 군민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군체육회 주최, 군테니스협회(회장 김학용)에서 주관한 이날 테니스대회는 군내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소통하며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쳤다.

이날 오전 9시30분 열린 개회식에서는 서춘수 함양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과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군민테니스대회는 당초 10일로 예정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이날 경기가 개최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최근 우리사회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생활체육이 많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테니스는 신사적인 매너와 페어플레이를 하는 스포츠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하여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테니스 가족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복식경기로 천왕부·삼봉부·오봉부·필봉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총 150만원·준우승 100만원·3위는 80만원의 시상금(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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