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통 농산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

제주도 유통 농산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3.17 17: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안전관리 중금속 검사결과 발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2018년도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과 유해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유통농산물 유해물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월 1회 일상검사와 테마별·취약시기·분야별 수시검사를 통해 규격·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자료사진=마늘 주아 파종 장면
자료사진=마늘 주아 파종 장면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약잔류량 검사결과, 채소류 224건, 과일류 86건, 서류·곡류·식·약공용 농산물 94건 등 총 404건 중 403건(99.8%)이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채소류 1건(0.2%)은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 동시 전파로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해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결과에서는 채소류 116건, 과일류 53건, 서류·버섯류 70건 등 총 239건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소비·특별관리 대상 농산물 및 명절 성수 농산물, 집단급식소 납품업체 농산물, 김장철 농산물 등 테마별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