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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PO] '1차전 승리' 도로공사 VS '배수의 진' GS칼텍스...벼랑끝 승부
  •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 승인 2019.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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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지, 아니면 이대로 끝날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벼랑끝 승부를 펼친다.

지난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와의 도드람 18/19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모습. 이날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2로 GS칼텍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지난 15일 김천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도로공사에 패한 GS칼텍스는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마지막 경기에서 챔피언전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4번의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예외 없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GS칼텍스의 역전 진출이 쉬운 일은 아니다.

도로공사는 정규 리그 경기 결과에서 GS칼텍스에 5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결과 3-2 진땀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1, 2세트를 쉽게 따냈으나 3, 4세트를 연거퍼 내주면서 역전패에 몰렸다. 5세트 초반에도 GS칼텍스가 리드하며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듯 보였지만 도로공사 박정아가 승부처마다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뒤집고 소중한 1차전을 따냈다.

2차전 승리를 위해선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도로공사 파튜는 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 능력이 부족해 경기가 어렵게 이어질 때가 여러 차례 있었다. 그 빈틈을 다행히 박정아가 메웠다.

GS칼텍스의 알리도 부상과 체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다행히 표승주, 강소휘, 이소영 등 토종 공격 삼각 편대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2차전을 쉽게 풀어가기 위해선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1차전이 끝난 후 양 팀 감독 모두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파튜가 잘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조금 더 본인이 해결하려고 욕심을 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약한 것 같다"면서 "토스가 문제인지, 본인의 타이밍이 문제인지, 심리적인 문제인지 한번 파튜와 얘기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도 “마지막 세트에서 알리 득점이 조금만 더 살아 났다면 어떻게 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보였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2차전에 나서는 두 팀. 30년 지기 두 감독의 '승부와 우정사이'에서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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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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