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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PO] ‘패장’ 신영철 감독 “2차전에서는 재미있는 배구 하겠다"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3.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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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천안, 이상민 기자]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막판 범실에 울어야 했다.

우리카드는 1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0, 21-25, 12-25, 25-23, 14-16)으로 패했다.

우리카드는 부상에서 돌아온 아가메즈가 24점, 나경복이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아쉽게 매치포인트에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아가메즈와 노재욱 등 여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아가메즈는 약 한 달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오랜만에 출전이라 그런지 풀타임을 뛰기에는 힘겨워 보였다.

신 감독은 “아가메즈는 몸이 무겁기 때문에 토스가 조금만 나쁘면 공 때리기 쉽지 않다. 상대가 블로킹과 수비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그럼에도 아가메즈가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5세트 매치포인트를 만들며 1차전을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서브 범실로 기회를 놓쳤다.

신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우리 것으로 못 만들었던 것이 아쉬웠다. 훈련할 때 서브나 수비에서 해줘야 했던 부분이 미흡했다. 사람은 실수 한다지만 마지막 서브 실수 하나가 아쉬웠다. 그래도 사람이라 그럴 수 있으니 다음을 위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을 다독였다.

벼랑 끝에 몰린 우리카드는 오는 18일 장충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신 감독은 “2차전은 어차피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훈련한데로 자신 있는 배구를 하는 것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후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재미있는 경기를 하자고 주문을 하겠다”며 2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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