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오지현, "올해 전 경기 톱10이 목표, 셀트리온 초대 챔피언자리 탐나"

[KLPGA] 오지현, "올해 전 경기 톱10이 목표, 셀트리온 초대 챔피언자리 탐나"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3.15 13:49
  • 수정 2019.03.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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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양재동 김백상 기자] 오지현이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전 각오를 밝혔다.

오지현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지현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지현(23, KB금융그룹), 박현경(19, 하나금융그룹), 임희정(19, 한화큐셀), 다카바야시 유미(33, 일본) 등 선수 4명은 15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 2층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챔피언십(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원)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출전 각오를 말했다.

오지현은 “올해 전 경기 통산 톱 10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고향인 울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경기에 집중해 꼭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명인 박현경은 “2019 시즌 ‘신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임희정을 비롯해 올해 쟁쟁한 후보 선수들이 너무 많다”며 “1승이 간절한데,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한다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 마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현경, 오지현 기우성 부회장, 임희정, 다카바야시 유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 마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현경, 오지현 기우성 부회장, 임희정, 다카바야시 유미)

2019 시즌 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울산시에 위치한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사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은 “지금껏 세계를 뒤흔든 한국 여성 골퍼들의 활약상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셀트리온이 추구하는 퍼스트무버 정신을 느꼈다”며 “당당하고 강인한 선수들의 새롭고 역동적인 경기를 통해 셀트리온이 걸어온 도전의 역사를 되새겨 주시길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더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사진 = 갤럭시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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