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현대캐피탈이 봄 배구 첫 경기부터 만원관중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1분 만에 지정석 1천5천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18-2019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을 벌인다. 지난 시즌 아쉽게 통합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올 시즌 2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노린다.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의 판매 가능 좌석은 4천석으로 올해 정규리그 홈 18경기 중 네 차례 만원 관중을 이뤘다.
또 경기 당일 현장 판매분 500장을 제외한 일반석 2천장 가운데 1천550장이 팔렸고, 예매분은 450장만 남아 있는 상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지금 추세로는 플레이오프 1차전은 만원 관중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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