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6천명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6천명 자원봉사자 모집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3.12 10: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서울시>
<사진 = 서울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2019년 3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46일간의 역대 최대 규모로 자원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019. 10.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체전에, 10.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운영, 개·폐회식, 문화축제 및 성화봉송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장애인선수 1:1 맞춤형 지원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전국체전 기간 이전에도 전국체전 사전 붐업 활동으로 이벤트행사 지원, 캠페인 참여, 홍보활동 지원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개막일 기준 만18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대회기간동안 함께 활동할 회원을 10명 이상 선정하여 단체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민추천제 방식 도입으로 시민들이 자원봉사자 모집과 동시에 홍보의 주체로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민추천제는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참여를 지지해주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동호회, 이웃 등이 함께 하는 전국체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행된다.

최종 자원봉사자 선발은 면접 및 시민추천제 심사를 통해 5월에 결정되며, 6월에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자세, 친절 등의 소양교육은 물론 갑질방지․성폭력 예방․장애인 인권을 위한 교육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개인과 단체에게는 1일 4시간이상 활동 시 실비가 지급된다. 자원봉사자 유니폼 제작‧지급 등 기념품 제공과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등의 포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받는다.

개인 이름을 새긴 교통카드를 제작‧지급하고, 자원봉사의 성과와 경험을 기록하는 ‘커리어 북’을 작성하여 발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장애인체전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자원봉사자는 대회를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체전 100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전국체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3월 12일부터 홈페이지(2019vol.sportseoul.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