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8일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

창원시, 18일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3.06 15:10
  • 수정 2019.03.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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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창원시>
<사진 = 창원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8일 시민과 야구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총 12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한 구장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9249㎡, 최대 관람수용인원 2만2천명 규모의 국내 최초 개방형 야구장이다. 야구전시관, 다이노스 팬샵과 팬존,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른 구장과 차이점은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야구장 진입 시 계단이 없는 무단차로 설계 되어 있어 콘코스(복도)를 이동하면서도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우수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혈을 기울여 명품 구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 365일 함께 열린 야구장 운영을 위해 NC구단과 협의, 새 야구장 시설 투어 프로그램, 스카이박스를 회의실 또는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00여 평에 이르는 잔디광장으로 가족공원을 조성해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홈경기가 없는 비경기시에도 시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개장식 때 ‘100만 야구 관중 유치’를 위해 시민과 창원시 그리고 NC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시민화합 축하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NC다이노스 양의지, 나성범 선수 등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106만 창원시민과 전국의 야구팬들이 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야구장으로 자리매김해 창원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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