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보우덴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CBS Sports'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마이클 보우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우덴은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뛰면서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 2시즌 통산 21승 12패 평균자책점 4.07 탈삼진 211개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메이저리그 경험도 있다. 지난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3승 5패 평균자책점 4.51 탈삼진 100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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