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꽃섬의 동백꽃 자지러지다

[포토뉴스] 꽃섬의 동백꽃 자지러지다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3.05 05:48
  • 수정 2019.05.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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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꽃섬 화도는 여수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22.2㎞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섬은 소의 머리를 닮은 윗꽃섬 상화도와 복조리를 닮은 아래꽃섬 하화도로 나뉜다. 상화도는 37가구 98명, 하화도는 27가구 31명이 산다.

동백숲에 떨어진 붉은 동백잎들
동백숲에 떨어진 붉은 동백잎들

꽃섬은 봄이 오면 봄바람을 타고 동백꽃, 구절초, 산개나리, 진달래, 원추리 등이 자지러지게 핀다. 진달래 등 야생화가 피고 지는 꽃섬 마을은 주황색 지붕의 풍경도 이국적이다. 숲도 꽤 울창해 걷기여행의 맛을 돋아준다. 길이 끊긴 듯 해안선으로 이어지는데 그 때마다 마주하는 기암절벽도 절경이다. 특히, 봄꽃이 필 무렵이면 화도는 제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섬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꼭 여수 화도를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화도는 봄빛이 아름다운 섬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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