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펜싱이 2019 아시아 유소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임태희(향남고)는 2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니콜라이추크를 15-1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임태희는 지난해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아시아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장보련(전남기술과학고)이 일본의 오자키 세리를 결승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한국이 금메달 두 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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