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치열한 경쟁' 정효근, "붙박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FIBA WC] '치열한 경쟁' 정효근, "붙박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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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효근이 패스 센스를 자랑하며 한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노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9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Window-6 경기에서 87–74로 승리했다. 한국은 예선 7연승을 달리며 9승 2패가 됐다. 다음은 정효근과 일문일답.

Q. 대표팀 선발, 탈락을 반복하고 있다.

A. 먼저 탈락했을 때는 스스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속상하기도 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자리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선발되었을 때는 기분 좋은 자리고 영광인 자리기 때문에 앞으로 붙박이 대표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Q.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가장 치열한 포지션인데

A. 스몰 포워드로서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슈팅 능력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감독님도 내게 원하는 모습이 (양)희종이 형과 같은 역할을 요구하시는데, 경기에 투입되었을 때 팀에 파이팅을 불어 넣을 수 있고, 포워드 자리에서 수비력만큼은 가장 최고인 선수로 자리매김해야만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레바논전을 앞두고 있다.

A. 시리아보다 분명 한 수 위의 상대고, 중동 선수들이 몸싸움도 강한 팀이기 때문에 레바논과의 경기만큼은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오펜스 참여도 적극적으로 하고, 몸싸움도 강하게 해서 꼭 승리를 거두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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