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국수집 일침, 사이다 한 방 "본인들 일에 충실해라"

골목식당 국수집 일침, 사이다 한 방 "본인들 일에 충실해라"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9.0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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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골목식당' 국수집 일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필동편에 출연했던 멸치국수집 사장이 뚝섬의 경양식집, 장어집 사장에게 일침을 던졌다.

국수집 사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최근 '골목식당' 일부 출연자가 방송에 대해 폭로를 하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뚝섬 친구들을 보면서 갑갑했다. 왜냐하면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것은 일생일대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인데, 그 대단한 기회를 왜 자꾸 놓치고 다시 논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이 열렸으면, 열어줬으면 가는게 정석이지, 그걸 닫아버리는 건 아니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그는 "그 친구들이 계속 나올 것 같아 말한다. 이제는 본인들 일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다시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국수집 사장은 "논란을 일으키는 건 지금 나오는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나왔던 사람들에게도 미안한 일이다. 정중하게 부탁한다. 본인 일에 충실한 사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천 개의 가게가 있다면, 천 개의 상황이 있다.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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