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는 중전 소운(이세영)이 가짜 임금 하선(여진구)에게 "전하를 위해 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19일) 방송되는 13회 방송에서는 하선과 신치수(권해효)의 숨막히는 기싸움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하선은 동생을 인질로 잡고 겁박하는 신치수 앞에서 자신이 광대라는 사실을 밝혔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은 “신치수에 정체를 들킨 하선이 변화를 꾀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광대 하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드라마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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