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경기국제보트쇼, D-80 전시회 준비 본격 돌입

12회 경기국제보트쇼, D-80 전시회 준비 본격 돌입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9.02.19 00: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가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전문성을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경기도는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경기국제보트쇼’가 한층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2018 경기국제보트쇼 고양 킨텍스 실내전시장 <사진=경기도청 제공>
2018 경기국제보트쇼 고양 킨텍스 실내전시장 <사진=경기도청 제공>

도는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주관사로 킨텍스와 워터웨이플러스 아라마리나를 선정해 보트쇼 사무국을 꾸려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실내와 해상에 개최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더 강화했다. 보트 승선과 시승체험은 물론, 면허 취득, 운항, 구매와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 등 초급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는 워크보트 등 B2B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며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3월 8일까지 조기신청을 하는 업체에 한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참가문의 와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