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스마트공장 보급에 3,428억 원 투입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스마트공장 보급에 3,428억 원 투입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2.18 09: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13일 공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지난 13일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이번에 공고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지난해 12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목포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모습(사진=벤처기업부 제공)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목포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모습(사진=벤처기업부 제공)

스마트공장은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 30.0%↑, 불량률 43.5%↓, 원가 15.9%↓, 납기 15.5%↓ 등이 향상되고 산업재해도 22% 감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청년이 좋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요소인데 스마트공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7,903개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